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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는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중 최초로 국가표준실험실*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표준실험실은 식·의약품 시험․검사의 최상위 실험실로, 국제 수준의 검사 체계를 확보하여 공인시험법 개발·검증과 국내·외 검사 결과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 최종 판정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표준실험실은 ‘19년부터 현재까지 식·의약품분야 36개 항목의 18개(평가원 12개, 지방청 6개) 실험실로 운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품 분야 국가표준실험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국가 시험․검사 역량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업무처리 규정」개정을 통해 국가표준실험실 지정 범위를 산하기관까지 확대하였다.
백신센터는 「약사법」에 근거하여 국내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와 백신 품질시험검사 기술지원 등의 목적으로 설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KS Q ISO/IEC 17025) 실험실 운영기준 준수 ▲ 생물의약품(백신 등) 품목에 대한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지정(‘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백신 관련 연구개발(R&D) 및 사업 실적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백신제제 분야에서‘국가표준실험실’로 지정되었다.
향후 백신센터는 민간 시험․검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험법 정보 교류, 기관 간 검증 등의 업무를 통해 생물의약품(백신제제) 분야 시험․검사의 국가표준실험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신센터 백선영 센터장은 “이번 국가표준실험실 지정을 통해 센터가 국제적 수준의 품질관리체계를 갖춘 것을 인정받음으로써, 백신에 대한 국가 최고의 시험․검사기관으로 국제 수준에 맞는 위탁 시험서비스 제공 및 시험법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